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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TV

일타스캔들 tvN 드라마, 1-2회 간략보기

by FOX2 2023. 1. 18.

전도연과 정경호의 만남! 두 배우들의 타이틀 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이다. tvN에서 토, 일드라마로 환혼 시즌2를 막을 내리면서 선보인 드라마 일타스캔들 그 막이 지난주에 열렸다. 사교육 시장에서 일타강사인 최지열(정경호)와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전도연)이 어떻게 첫 만남이 이루어질지 줄거리부터 시작해 보자. 목차

 

일타스캔들-포스터
일타스캔들-포스터

줄거리

사교육 1번지라고 불리는 녹은로는 아침부터 열혈수학강사 최치열강의의 앞자리를 맡기 위해 바쁘다. 최치열강사는 수학일타강사로서 이 분야에서는 탑이다. 하지만 그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수강생들이 스토커가 되기도 하고, 먹기만 하면 토하는 통에 영양실조가 되어 병원에 입원하기도 한다.

 

남행선은 친구와 남동생과 함께 녹은로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한다. 반찬가게 이름은 국가대표 반찬가게! 이 동네에서 나름 깔끔하고 맛도 좋기로 유명한 가게이다. 남동생은 정신지체장애자로 행선이 돌보며 함께 지내고 있다. 행선에게는 해이라는 딸아이가 한 명 있다. 해이는 사교육은 한 번도 진행해보지 않은 자기주도학습이 강한 아이로 전교 1,2등을 다투는 아이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보면 남행선은 고등학생시절 핸드볼 선수였다. 연습을 마치고 들린 가게는 엄마의 백반집이었고, 그곳에서 간간히 엄마의 일을 도와드리는 착한 딸이다. 여느 날도 마찬가지로 연습을 마치고 가게가 갔고, 그곳에서 최치열을 만나게 된다.

 

최치열이 식권으로 항상 식사를 하던 식당이 남행선 어머니의 식당이었고, 그날은 치열의 아버지의 장례식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중 식사를 하고 있던 날이었다. 치열의 아버지는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과도한 병원비가 두려워 퇴원을 했고, 그로 인해 과다출혈로 바로 사망하셨다.

 

때마침 그때 남행선의 친언니가 딸 해이를 엄마가게에 버려두고 가버린다. 그런 딸을 찾아 나선 엄마는 그 자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국가대표였던 남행선에게 정신지체장애 남동생과 언니의 딸인 어린 해이가 남겨진 기구한 운명이 된다. 고로 남행선은 해이의 이모인 것이다.

 

하지만 어린 시절 어린이집을 마친 해이를 찾으러 간 행선에게 해이는 이모에게 엄마라고 부르면 안 되냐고 묻고, 행선은 흔쾌히 그날부터 해이의 엄마가 된다. 

 

동생의 발작으로 병원을 찾은 행선은 그곳에서 동생과 영양실조로 입원한 최치열과 마주하게 되고, 스토커 수강생에게 시달리고 있던 상황이라 남행선의 동생이 최치열의 옷에 그림인 호랑이를 찍었을 때 예민하게 반응하며 핸드폰을 깨뜨리게 되고, 그로써 둘의 악연이 시작된다.

 

영양실조가 심해지는 최치열에게 비서는 국가대표 반찬가게의 도시락을 건네고, 그날밤 도시락을 모두 비운 최치열은 국가대표 반찬가게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그 가게는 남행선의 가게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안가고 싶었지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그곳밖에 없음을 알게된 치열은 모자에 선글라스를 쓰고 방문하게 된다.

 

그날밤 해이는 엄마에게 최치열 수학강의를 듣고 싶단 이야기를 하고, 남행선은 가게일을 접어두고 최치열강의를 등록하게 위해 모든 것을 건다. 

 

100명만이 들을 수 있는 최치열강의에서 100번째 번호표를 받으며 등록을 성공하고, 그 사실을 안 해이는 너무 행복해한다. 

 

저녁식사를 위해 반찬가게를 들린 최치열! 그날도 쉽게 도시락만 사고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남행선의 동생에게 정체가 들키고 만다. 서로서로 얽혀있는 이들의 관계는 다음화에서는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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